'행동주의' 얼라인파트너스, 코웨이 주주행동 예고…주가 상승 관심 집중

김단하 / 기사승인 : 2025-01-15 0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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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파트너스)이 코웨이에 대한 주주행동을 예고하면서, 이런 움직임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최근 코웨이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이 미흡하다고 판단, 공식 입장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주주행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웨이 주가는 전일 대비 5.29% 상승한 7만 37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행동 준비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타난 급등세다.

얼라인파트너스 관계자는 "2024년부터 코웨이와 주주환원에 대한 대화를 지속해왔다"며 "코웨이가 최근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은 충분한 수준이 아닌 것 같다"고 주주행동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 코웨이는 2025~2027 사업연도를 대상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총 주식 수의 2.56%에 해당하는 189만 486주의 자사주를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코웨이는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계획을 밝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1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다.

얼라인파트너스의 이번 움직임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주행동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알파경제 김단하 (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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