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WG&S)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고은과 셰프 안성재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독특한 한식 기반 칵테일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광화문 '더 발베니 바'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두 인물은 처음 만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과시했다. 업계에서 '인간 발베니'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김고은은 "발베니가 아니었다면 셰프님을 만나 뵐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성재 셰프는 "평소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가 발베니고, 김고은 배우의 팬이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촬영 중 두 사람은 발베니의 대표 제품들을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맞히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안성재 셰프는 전문가다운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즉석에서 진행된 칵테일 제작 세션이었다. 김고은이 제안한 '약과'와 안성재가 추천한 '조청'이 결합된 '약과 칵테일'이 탄생했다. 직접 셰이킹한 후 시음한 김고은은 "약과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살아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고은은 "안성재 셰프님과의 첫 만남에서 뜻깊은 결과물을 만들어내 뿌듯하고, 앞으로 오직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한식과 발베니의 페어링 코스를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안성재 셰프는 "발베니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셰프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페어링에 대한 시각이 한층 확장되었다"라며, "앞으로 '위스키 페어링'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할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이 공동 개발한 약과 칵테일과 영상에서 소개된 스페셜 푸드 페어링 메뉴는 더 발베니 바에서 4월 한 달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고은과 안성재의 위스키 푸드 페어링 여정은 발베니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