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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앤다커 모바일’, 도쿄게임쇼에서 구글플레이와 협업. (사진=크래프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크래프톤의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도쿄게임쇼에서 국제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구글플레이, 스틸 시리즈, 포게이머 등 여러 협력사의 부스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PC 버전 체험존이 전체 시연 공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버전을 통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전략으로 보인다.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스틸 시리즈의 부스에서는 모바일용 헤드셋 '노바 5'와 연계하여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노바 5의 오디오 프리셋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추가되어, 방문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유명 게임 전문 미디어 포게이머의 부스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는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특히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양한 협력사와의 제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