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싱송라' 범진, 정해인의 플레이리스트 소개에 "제 인생작은 봄밤" 화답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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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 정해인 언급에 팬심 고백

(사진 =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범진 인스타그램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범진이 배우 정해인의 공개적 지지에 팬심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토크쇼 '정용화의 엘피룸'에 출연한 정해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곡들로 채워진 정해인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정해인의 계정을 태그해 주목을 받았다.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제 인생작 '봄밤'"이라는 글과 함께 범진은 정해인에 대한 자신의 팬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는 정해인이 먼저 '정용화의 엘피룸'에서 "범진 이분 노래 좋더라"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정해인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범진의 '인사', '그대 내 맘에',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이별소설)', '소년의 고백' 등 여러 곡을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로 소개했다. 이러한 유명 배우의 지지는 범진의 음악적 역량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음악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셀러브리티 간의 상호 지지는 아티스트의 인지도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유명 인사의 추천은 새로운 청취자층을 유입시키는 강력한 마케팅 효과가 있다"고 업계 전문가는 전했다.

 

범진은 2021년 발매된 '인사'가 역주행 인기를 얻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와 신곡 '붕어빵' 등을 발표하며 부드러운 멜로디와 섬세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 평론가들은 범진의 음악이 "일상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능력"과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으로 주목받는다고 평가한다.

 

범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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