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준, '샤크:더 스톰'서 압도적 존재감 발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9: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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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용 행동대장 역할로 리얼 액션 완벽 소화, 신스틸러로 주목받아

(사진 = 티빙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유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더 스톰'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일 전편 공개된 '샤크:더 스톰'에서 이유준은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의 행동대장 대포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늘 무표정한 얼굴로 현우용의 곁을 지키는 대포 캐릭터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고조시켰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샤크:더 스톰'은 2021년 공개된 '샤크:더 비기닝'의 후속작으로, 김건 감독과 민지 작가가 참여했다.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차우솔(김민석)과 악랄한 빌런 현우용 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리얼 생존 액션물이다.

 

특히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인 6화에서 이유준은 맨주먹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격렬한 몸싸움 장면에서 보여준 리얼한 액션 연기는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유준 배우는 액션 장면에서 스턴트를 최소화하고 직접 연기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라고 제작진 관계자는 전했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이유준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등의 영화와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빅마우스', '악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보물섬'에서 항구 수산물 하역장 잡부 배원배 역을 맡아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유준의 열연이 돋보인 '샤크:더 스톰'은 현재 티빙에서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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