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VOW3.TR), 관리자 보너스 삭감 계획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2-23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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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폭스바겐이 관리자의 임금을 삭감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일자리를 줄이고 생산량을 축소하기 위해 노조와 계약을 체결한 후 폭스바겐의 관리자 보너스 삭감이 향후 2년간 10%의 임금 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소는 5월 보너스 지급에 적용돼 2025년과 2026년에 4천 명의 관리자 10%의 급여가 삭감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노조. (사진=연합뉴스)

 

향후 3년 동안 관리자의 급여는 8%, 6%,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또한 독일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향후 3만 5천명 이상의 일자리 감축과 며칠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노조와 맺은 계약의 급격한 용량 감축이 포함된다. 

 

이 협정은 독일 산업의 광범위한 둔화를 부각시킨 회사의 대규모 파업을 피하고자 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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