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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김희재가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해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영된 '푹다행'에서 김희재는 스튜디오에 자리해 안정환, 김대호, 홍현희와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 3호점의 운영 과정을 지켜봤다.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등장하자 김희재는 "저 진짜 팬이거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지소도 '푹다행'의 막내 일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정지소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지소랑은 제가 뮤지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함께 공연한 바 있다.
김희재는 정지소에 대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친구다. 잘 따를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실제로 정지소가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지도 아래 요리를 배워가는 모습에 김희재는 지속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프로그램 중 재료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김희재의 급식대가 셰프에 대한 신뢰는 돋보였다.
그는 "뿔소라만 잡아도 급식대가님이 만들면 맛있는 요리가 나올 것 같다"며 셰프의 요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방송 말미,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묵은지를 활용한 고등어 조림을 완성하자 김희재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깊은 인상을 받은 모습이었다.
한편, 김희재는 '푹다행' 외에도 SBS Life와 SBS M에서 방영되는 '더 트롯쇼'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