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장동민, “이거 미쳤어…” 끝내 실성? 동승한 카메라 스태프까지 ‘충격’ 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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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장)동민이가 미쳤다면 진짜 미친 거 맞아" 대체 무슨 일?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베트남 푸꾸옥의 '혼똔섬'에서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출연진들이 좌충우돌 물놀이를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의 핫플레이스 '혼똔섬'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가 공동 제작한 이번 에피소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았다.

 

'혼똔섬' 내 초대형 워터파크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중학교 수학여행 온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단체 다이빙까지 하며 물놀이를 즐기던 중, 워터 슬라이드 탑승을 앞두고 김준호와 홍인규 사이에 재미있는 설전이 벌어졌다.

 

김준호가 "나 목 디스크 있어서 못 타"라며 슬라이드 탑승을 거부하자, 홍인규는 "이런 거 타려고 수술한 거 아니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준호는 슬라이드 도착 지점에서 다른 멤버들을 지켜보기로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공포의 수직하강 슬라이드가 출연진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평소 담대한 모습을 보여주던 장동민마저 "나 뒤집힌다. 이거 미쳤다!"라고 절규하며 비명을 멈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동민이가 미쳤다면 진짜 미친 게 맞다!"라며 대리 공포를 표현했다.

 

슬라이드 체험을 마친 김대희는 김준호에게 "너 이거 탔으면 목 디스크 재수술 각이다"라고 생생하게 증언해 김준호의 불참이 오히려 다행이었음을 시사했다. 심지어 함께 탑승한 촬영 스태프까지 극도의 공포를 느꼈다고 전해졌다.

 

물놀이 후 '독박즈'는 푸꾸옥의 또 다른 명소인 '키스 브릿지'로 이동했다. 김대희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소개하자, 장동민은 "남자 9명이서 가기에 참 좋은 코스네"라며 씁쓸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홍인규와 유세윤은 과거 프로그램에서 받았던 '최다 독박자 벌칙'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홍인규는 강 위에 떠 있는 바구니 배를 보며 "내 역대 최악의 '최다 독박자 벌칙'은 저거였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난 '취두부' 먹기였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31회는 29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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