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MS.N), 173명 직원 상무이사 승진 단행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1-09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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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모건 스탠리가 은행 업계를 낙관하며 직원들의 상무이사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모건 스탠리는 8일(현지시간) 올해 직원 173명을 상무이사로 승진시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55명의 직원을 상무급으로 승진시켰으며, 이는 2023년에 실시한 184명의 승진에서 감소한 수치다.

 

모건 스탠리는 투자 은행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10월 3분기 수익에 대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은행은 다음 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건 스탠리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은행 업계는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가 거래 성사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또한 미국 대형 은행의 딜메이커들이 인수합병과 기업공개의 부활에 대비하면서 12월 더 많은 직원을 상무이사로 승진시켰다.

 

모건 스탠리 주가는 지난해 35% 상승해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을 능가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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