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부' 바비킴, 3년 만의 컴백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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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작사 참여한 '모닝 루틴' 21일 발매... 4월 미니앨범 선공개

(사진 = 어트랙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소울의 대부'로 불리는 가수 바비킴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 앞에 다시 선다.

 

바비킴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신곡 'Morning Routine(모닝 루틴)'을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곡은 2022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취했어'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신곡은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를 맡고 바비킴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바비킴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짙은 알앤비 소울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모닝 루틴'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그려낸 달콤한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바비킴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곡은 바비킴이 전홍준 대표가 이끄는 어트랙트와 계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바비킴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닝 루틴'은 4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바비킴은 현재 신보 준비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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