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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오인터내셔널)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워너비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김사랑이 생애 처음으로 본격 코미디에 도전한다. 쿠팡플레이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 네 번째 호스트로 발탁된 그녀는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주)레오인터내셔널은 "김사랑이 'SNL 코리아'를 통해 과감하게 망가지는 모습은 물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SNL 코리아'는 매회 유명 연예인을 호스트로 초청해 다양한 코미디 스케치를 선보이는 포맷으로, 김사랑은 하정우, 서예지, 윤경호에 이어 시즌7의 네 번째 호스트로 나서게 됐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나이를 거스르는 미모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사랑은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TV 화제성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시청자 흡인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방송가 관계자들은 그녀의 이번 'SNL 코리아' 출연이 이전의 성공을 뛰어넘는 화제성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NL 코리아'는 매회 호스트와 고정 출연진인 '크루'들이 함께 다양한 코미디 스케치를 선보이며 '밈(meme)' 생산소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사랑의 코미디 연기가 어떤 새로운 유행어나 장면을 만들어낼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사랑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7 4화는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현장 방청은 쿠플클럽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