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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x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서울 - 농구 스타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해 연예대상까지 수상한 서장훈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4월 9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서장훈이 직접 '진짜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을 듣는 포맷으로 구성된다.
제작진은 "서장훈이 백지수표를 건네고 부자들의 삶의 이야기와 귀중한 지혜를 들으며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티저 영상에서 서장훈은 고층 빌딩 옥상에서 "도대체 성공이란 뭘까?"라고 독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돈? 명예? 사랑? 자유?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 행복해지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프로그램의 주제를 암시했다.
서장훈은 농구 선수 시절 '코트의 마법사'로 불리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방송인으로 전향해 2022년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서장훈은 여전히 성공과 행복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진 관계자는 "서장훈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