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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13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캔디'를 떠나보낸 후, 어머니의 '펫로스증후군'을 염려한 기안84는 유기견 입양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한다.
기안84는 최근 반려견 '캔디'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에게도 가족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 품에서 편안하게 갔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아픔을 겪은 어머니를 위해 기안84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계획을 세웠다.
어머니는 과거 유기견을 키웠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어, 새로운 생명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의 어머니가 귀여운 유기견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머니는 새 가족을 만날 생각에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렘을 표현했으며, 기안84 역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봤다.
기안84와 어머니는 유기견들의 미용 봉사와 입양을 돕는 보호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사람을 반기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느낀 기안84는 강아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마리의 유기견이 운명처럼 기안84의 곁에 다가와 자리를 잡았다. 천사 같은 모습의 강아지와 기안84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어, 이들이 새로운 가족으로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안84와 어머니의 새로운 가족이 될 유기견과의 만남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