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수천만원 상당 피해 신고에 용산경찰서 수사 착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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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 측으로부터 도난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함께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을 오늘 발견했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절도 사건으로, 경찰은 범행 수법과 시간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금품이 도난당한 만큼 계획적인 범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초기 수사 단계로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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