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명세빈, 새언니와 첫 단독 여행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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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낚시부터 찜질방까지... '솔로라서'에서 공개된 특별한 시누이-올케 관계

(사진 = SBS Plus·E채널)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명세빈이 결혼 이후 처음으로 새언니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2회에서는 명세빈이 새언니와 함께 강원도 산천어 축제를 찾아 얼음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엄마, 오빠, 새언니와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새언니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힌 명세빈은 산천어 축제장에 도착해 낚싯대와 미끼를 구입하며 본격적인 얼음낚시를 준비했다.

 

입장료와 낚시용품 구매에 투자한 만큼 "많이 잡아야 한다"며 의욕을 보인 명세빈은 자리를 잡고 낚싯대를 던졌으나,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산천어가 잡히지 않자 옆자리에서 연이어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고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제가 어복은 없지만 인복은 있는 것 같다"며 독특한 포즈로 낚시에 임하는 명세빈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낚시 고수의 도움으로 명세빈이 산천어를 성공적으로 낚았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낚시를 마친 후 두 사람은 먹거리 쉼터에서 산천어구이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명세빈은 새언니가 남편을 위해 산천어를 따로 챙기는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황정음은 "사실 제가 세빈 언니의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연락했었다"고 깜짝 발언을 해 스튜디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명세빈과 새언니는 찜질방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며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에 신동엽과 황정음이 놀라움을 표하자, 명세빈은 "예전에 가족 여행을 가서 엄마, 새언니, 나 셋이서 한 방을 쓴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음은 "세다, 세..."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신동엽은 "한 방은 좀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해 명세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명세빈은 "우리 새언니가 성격이 아주 좋은 거구나"라며 "새언니가 처음부터 우리 가족에게 먼저 다가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누이와 올케 사이지만 친구이자 자매처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명세빈과 새언니의 여행 이야기는 25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채널에서 방송되는 '솔로라서'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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