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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2조 부자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가의 쇼핑 아이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4월 9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장훈이 직접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서장훈은 '2조 부자설'에 대해 "2조는 커녕... 2조를 벌려면 수십 번, 수백 번 다시 태어나야 될 것"이라고 부인하면서도 "그래도 조금은 부자일수도 있겠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부자의 장점에 대해 "하기 싫은 것을 안 해도 되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서장훈은 또한 최근 구매한 고가의 쇼핑 아이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통에 5만 원"하는 특정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품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서장훈은 '백지수표'를 들고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과 삶의 지혜를 듣는다. 그는 "작은 성공이든 큰 성공이든 어떤 성공에도 이유가 있다.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의 비밀을 탐구하는 새로운 관점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