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김해공항 복행 후 안전 착륙…”랜딩기어 계기 오류”

김영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4 09:41:09
  • -
  • +
  • 인쇄
승객 112명 탑승... 12분 지연 도착
(사진=에어부산)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기어 관련 계기 오류로 복행한 후 안전하게 재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어부산과 관계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20분경 홍콩에서 출발한 에어부산 BX392편이 김해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

비행기 바퀴인 랜딩기어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계기에 오류가 발생하자, 조종사들은 안전을 위해 복행을 결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랜딩기어는 정상 작동했으나, 계기 상 랜딩기어의 작동 여부가 표시될 때 좌우 측 간 시차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고려할 때, 상황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복행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복행 후 해당 여객기는 관제소를 통해 랜딩기어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 받았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오전 6시 32분경 김해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는 당초 예정 시간보다 약 12분 지연된 것이다.

에어버스 A321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11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에어부산은 현재 에어버스사의 항공기만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후 일정에 대해 다른 항공기로 대체 편성했다. 회사 측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밀 점검을 실시한 후 재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주요기사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2.4조→1.8조로 축소…주주가치 보호·자금 부담 완화2026.04.17
대우건설, 일본 EPC 기업들과 해외 네트워크 강화...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방위 협력2026.04.17
'협력업체 유통마진 강제 삭감' 교촌, 결국 재판行2026.04.17
DL이앤씨,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건립공사 수주...3982억 규모2026.04.17
배민 B마트,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주문 37%·고객 22% 증가2026.04.17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