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영국 밴드 정글과 협업 신보 발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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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 어워드 수상 밴드와 손잡고 다재다능한 매력 선보일 예정

(사진 = 빅히트뮤직)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K-팝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영국의 유명 밴드 정글(Jungle)과 협업해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르세라핌의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글의 멤버 조쉬 로이드(J Lloyd)와 리디아 키토(Lydia Kitto)가 르세라핌의 다가오는 미니 5집 'HOT' 제작에 참여했다. 이 앨범은 3월 14일 발매될 예정이다.

 

정글은 2013년 데뷔한 7인조 밴드로, 리드미컬한 음악과 원테이크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하다. 지난해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이드와 키토는 소속사를 통해 "르세라핌의 목소리는 우리의 제작 스타일에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며 "이들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르세라핌의 해외 아티스트와의 첫 작업은 아니다. 그들은 이전에도 나일 로저스, 이마세,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작업한 바 있다.

 

'HOT'은 르세라핌의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들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 발매 전날인 3월 13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악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르세라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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