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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브레스트와 경기하던 PSG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발목 부상으로 팀의 프랑스 리그1 우승 결정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시즌 막바지 중요한 순간, 이강인은 그라운드 밖에서 동료들의 우승을 지켜봐야 할 처지에 놓였다.
PSG는 1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브레스트와의 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앞으로 며칠간 실내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브레스트와의 경기(1-0 승)에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낳았고, 하프타임 이후 잠시 경기에 복귀했으나 결국 조기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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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PSG 이강인(왼쪽)이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경합하던 모습. [EPA=연합뉴스] |
구단 발표를 기준으로 이번 부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대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강인은 팀의 역사적인 우승 확정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하기는 어렵게 됐다.
PSG는 브레스트전 승리로 승점 73을 기록하며 두 경기를 남겨두고 2위 RC 랑스(승점 67)를 승점 6 차이로 앞서고 있다. 14일 예정된 랑스와의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리그1 5연패와 통산 14번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한편 PSG에는 이강인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태다. 수비수 윌리엄 파초와 누누 멘드스, 미드필더 워렌 자이르에메리는 재활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 공격수 캉탱 은장투는 실외 개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구단은 전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