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끝 결실 3억 기부로 선한 영향력까지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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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웨딩 본식 사진은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일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민아는 눈꽃을 형상화한 듯한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하고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순백의 신부다운 자태를 뽐냈다.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한 비율로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예식은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덕담으로 자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맡아 신민아가 출연했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삽입곡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하며 축복을 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해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약 10년 동안 연예계 대표 커플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평소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3억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