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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 전경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KB금융이 내년 순이익은 6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DB증권은 4일 KB금융 2026년 지배 순이익이 6조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원화대출은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대출은 0.8% 성장, 기업대출은 3.9% 수준을 예상했다.
은행 NIM은 2bp 하락으로 전반적으로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09조원(-7.6%YoY)을 예상했다. 그동안 선제적 충당금 전입 기조로 건전성 부담은 연말부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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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배당가능익 부족으로 향후 감액배당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감액배당 관련 절차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2026년에는 감액배당 시행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곧 실질 주주환원율 상향과 동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증시 호조 기대와 함께 증권 자회사 실적이 그룹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PF 충당금은 점진적으로 해소 중이며 해외 부동산 금융 비중 역시 경쟁사 대비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