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은행장 후보 3인 선정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1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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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강상길 BNK부산은행 부행장,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 정성재 BNK금융그룹 일시대표가 BNK부산은행장 1차 후보군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그룹은 14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10일까지 지원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13일 임추위를 개최해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회사별로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BNK부산은행의 경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안감찬 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임추위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혀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평가, 외부 평판조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해 심층면접을 거쳐 내달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사별 임추위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면서 "최대한 공정하게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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