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알파벳 구글(GOOGL.O) 주가 전망 낙관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2-03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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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월스트리스 분석가들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구글은 2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66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206억 9천만 달러(1.64달러)에서 261억 9천만 달러(주당 2.12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정교하고 비용 효율적인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미국 기업의 경쟁력과 신흥 기술에 대한 지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이후 이 기업의 AI 지출도 주목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 구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제프리스는 "알파벳이 탄탄한 광고 지출로 근본적인 요소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분석가들은 고객들에게 지난주 AI 지출 계획을 고수한 메타의 강력한 결과를 알파벳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초 레이몬드 제임스는 딥시크의 급부상으로 인해 알파벳이 AI 개발에 더 긴박하게 대응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구글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43% 상승해 204.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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