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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대출모집인(상담사)을 통한 가계대출을 연말까지 중단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실행분에 한해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일시적 조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조치는 총량 관리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시행된 최소한의 대응”이라며 “내부 한도 소진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연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영업점과 비대면 대출 창구는 그대로 열어두고 있으며, 모집인 채널을 통한 접수만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도 모집인 채널을 통한 대출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KB국민은행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총량 관리 기조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