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비앙카 센소리 결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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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의 '극단적 태도'와 '독특한 요구'가 결별 원인으로 지목돼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14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관계 악화와 결별 소식을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웨스트의 '충격적인 행동'과 '통제적인 태도'가 결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웨스트의 '극단적인 태도 변화'와 '독특한 요구 사항'이 센소리에게 큰 부담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비앙카는 자유를 찾고 싶어 한다"며 "그동안 칸예의 요구를 들어주며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그는 그녀의 옷차림부터 생활방식까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 역시 갈등을 심화시킨 요인으로 꼽혔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언행을 보였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편함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웨스트가 센소리에게 '과감한 패션 스타일'을 요구하며, 공개석상에서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이도록 유도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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