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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될 71회 에피소드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구승본-질리안 가족의 일상이 소개된다.
이혜원은 방송에서 "안정환이 김치 수제비를 정말 맛있게 끓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예전에는 내가 아플 때마다 만들어줬는데, 요즘에는 아파도 잘 안 해준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더 아프다"고 능청스럽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캐나다 패밀리'로 알려진 구승본-질리안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구승본은 딸 지아의 요청으로 집 마당에 아이스링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구승본의 장모는 한식 실력을 뽐내며 김치와 손칼국수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은 구승본 장모의 요리 솜씨에 감탄하며 "한국에서도 노하우가 필요한 요리인데, 어떻게 저렇게 잘 만드시는 거냐"고 놀라워했다.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도 게스트로 출연해 구승본의 딸 지아의 스케이트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모태범은 "나도 저 나이 때는 저렇게 못 탔을 것 같다"며 지아를 '제2의 김연아'로 칭하기도 했다.
'선 넘은 패밀리' 71회는 20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