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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파이 로고. (사진=SNS)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스포티파이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I를 사용한다.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구글 클라우드의 대규모 언어 모델 (LLM)을 사용해 팟캐스트 및 오디오북 전반에 걸쳐 사용자의 청취 패턴을 식별한 맞춤형 권장 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구글과 파트너십이 확대되면서 LLM을 활용해 안전한 청취 경험을 제공하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식별하는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은 "우리 기술의 진화는 우리 제품이 실행될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성 AI의 신흥 능력으로 더 많은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글 클라우드의 약속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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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사진=스포티파이)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미 10년 전에 음악 추천 알고리즘에 AI를 도입한 선구자다. 이제 팟캐스트와 오디오북과 같은 음악이 아닌 콘텐츠에도 LLM을 사용해 복제하려 하고 있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 및 오디오북과 같은 수익 창출 형식을 늘려 수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바드와 같은 AI 기반 LLM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텍스트와 다른 콘텐츠를 생성한다.
알파벳이 소유한 구글 클라우드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 오디오 및 비디오 등을 기반으로 훈련된 PaLM 2, 코디, 이미진, 처프와 같은 여러 LLM을 보유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