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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항공(JAL)이 26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공식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전했다.
이번 사태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AL 측은 같은 날 오전 7시 24분부터 사내외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기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결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격자의 특정과 대응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JAL은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소요될 경우, 광범위한 운항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JAL은 추가적인 정보를 입수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인 승객들은 JAL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