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태권도 오디션 예능 출격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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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위대한 쇼: 태권', 1억 원 상금 걸고 글로벌 태권도 스타 발굴 나서

(사진 = MBN 신규 오디션 예능 '위대한 쇼: 태권'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이 세계 최초로 글로벌 태권도 오디션 예능 '위대한 쇼: 태권'을 론칭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총상금 1억 원을 건 글로벌 태권도 인재 발굴에 나선다.

 

'위대한 쇼: 태권'은 글로벌 쇼 무대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국내외 태권도 국가대표, 유단자, 시범단은 물론 무용, 파쿠르 등 다양한 분야의 무예인과 외국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인 글로벌 태권도 쇼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태권도의 세계적인 인기에 주목한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역동성에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 세계 태권도 인재, 크리에이터, K-POP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유쾌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정평이 난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가수 나태주가 서브 MC로 합류해 전문성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공연 연출계의 거장 박칼린 감독을 필두로, K-POP 안무가 최영준, 태권도 공인 1단 유단자인 배우 이유리, 용인대학교 태권도경기지도학과장 곽택용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차세대 태권도 스타 발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매개체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도 프로그램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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