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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어라운드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이 이웃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위치 마이 홈'에서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위치 마이 홈'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낡거나 불편한 주거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며 변화의 해법을 모색한다.
MC로서 윤두준은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성실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첫 회에서는 보육원의 화장실 개선 공사에 참여해 소변기 철거에 처음 도전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윤두준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애를 가진 이웃,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일상 회복을 돕는 그의 노력과 함께, 나날이 성장하는 작업 실력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윤두준은 최근 tvN 단막극 '냥육권 전쟁'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영화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로도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방랑자윤두준'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디즈니+ 예능 '셰프의 이모집'에 이어 '스위치 마이 홈' 출연을 확정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10월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신곡 'RAINBOW'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스위치 마이 홈'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2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