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Npay biz 신한통장·카드·대출’ 출시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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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결제·대출까지 사업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한번에
(사진= 네이버페이)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신한은행과 함께 네이버 생태계 내의 다양한 사업자들이 정산·결제·대출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토탈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네이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Npay biz(구. Npay 마이비즈)’에 가입한 사업자를 우대하는 전용 금융 상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Npay biz 신한통장·카드·대출’ 모두 ‘Npay biz’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세 가지 상품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 업계 최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Npay biz’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과 금융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광고 플랫폼 등을 이용하는 약 350만 사업자들은 ‘Npay biz’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사업 현황 및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종 정책 지원금이나 미수령한 국세 환급금 찾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금 정산 및 입출금 관리 ▲경비 결제 및 송금 ▲대출 등 사업 관련 금융 서비스까지도 별도 은행 앱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업관리와 금융 서비스의 연결에 대해, Npay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바 있다.

‘Npay biz 신한통장’을 개설 후 해당 통장을 메인 정산 계좌로 지정하고 ‘Npay biz 신한카드’ 발급 후 통장과 연결하는 경우 연 1.8% 금리가 적용되며, 최근 1년간 신한은행 통장에 입출금 이력이 없는 고객인 경우 1년간 금리 우대가 더해져, 최대 연 2.3%(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대금리 금액 구간 없이 무제한으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pay biz 신한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이나 적립한도 없이, 사업 관련 서비스를 결제할 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Npay 온라인 간편결제나 통신·렌탈 등 사업장 운영 경비,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시 1.5%를 포인트로 적립하며, 그 외 전 가맹점은 1%를 적립한다. 4대보험이나 전기요금 등 사업 필수 경비를 전월 50/100/15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2만/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Npay biz 신한대출’은 ‘Npay biz’ 전용 대출로 ‘Npay biz 신한통장’을 연결하면 마이너스 통장 기능도 가능하다. 일정 기준 충족 시 업력이 짧아도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나 한도약정수수료·한도미사용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Npay biz 신한통장’과 ‘Npay biz 신한카드’를 가입 및 연결하는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달 100명에게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Npay biz 신한카드’로 네이버 검색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를 5만원 이상 충전 시, 비즈머니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국세와 지방세를 ‘Npay biz 신한카드’로 납부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4대 보험 자동납부 수수료도 면제된다.

Npay 이미영 페이인프라&비즈 서비스 책임리더는 “이제 ‘Npay biz’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에서 사업하시는 수많은 사업자들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관리와 동시에 금융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Npay biz’가 사업자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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