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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BGF리테일)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BGF리테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반영되며 상반기 부진을 딛고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7일 BGF리테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조4623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97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동일점 성장률은 -0.2%(일반상품-1.2%, 담배 +1.6%)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추석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휴무 점포수 차이 때문이며 총매출액 기준으로는 성장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있었던 7월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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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편의점 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BGF리테일은 차별화 상품에 대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건기식을 비롯해 신규 카테고리 도입을 검토 중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소비쿠폰 관련 수혜가 일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또 신규 카테고리 도입 등 차별화 부분들이 구체화될 경우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