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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진=두나무)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업비트가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검거 건수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300건이상, 사기 피해액은 5조2941억원에 달한다. 각종 사건 사고로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관련보이스피싱, 사기 등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 신뢰도 회복을 위한 거래소 차원의 규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업비트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최대 규모의 보안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앞서 업비트는 2018년 ISO 3개 부문(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인증을 확보한 첫 거래소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1년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ISO 27701)까지 ISO 4종을 모두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거래소가 됐다.
같은 해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안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자발적으로 획득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에 힘써왔다.
아울러 업비트는 2022년 11월 기존 소셜 로그인 방식 대신 강도 높은 보안 정책을 적용한 자체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론칭 시점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자 손해 보상 정책을 수립해 온 업비트는 시스템 장애나 착오전송, 디지털 범죄 등으로 발생한 투자자 피해 보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에 총력을 다해온 업비트는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72명에게 약 25억원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은행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신고 건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고, 경찰의 수사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로 불편을 겪은 투자자들에 대한 손실분보전 조치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에 업비트는 2019년 9월 미국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 BTI)로부터 ‘허수 거래 없는 깨끗한 거래소’로 지정됐고, 올해는 영국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에서 국내 1위, 글로벌 10위권에 올랐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는 건강한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해 엄격하고 투명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투자자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업비트>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