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 제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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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법적 분쟁 돌입… 소속사 내 연이은 계약 해지 통보 이어져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사안은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이무진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이무진은 지난 2022년 2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3월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무진 측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그리고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무진 측은 향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미지급된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모회사인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계약 관련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태민과 이승기가 소속사를 옮겼으며, 걸그룹 비비지 또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 의해 인용된 바 있다.

 

한편, 이무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신호등’, ‘청춘만화’, ‘에피소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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