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61.2%…중동 전쟁 장기화에 소폭 하락

이형진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1:13:47
  • -
  • +
  • 인쇄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으나 4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1.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1%p 오른 33.3%를 기록했으며, '잘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5.5%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환율이 1천530원을 돌파하고 유가가 급등하는 등 고물가·고환율 상황이 심화하면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3.5%)에서 6.2%p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59.1%)과 부산·울산·경남(53.9%)에서도 각각 전주 대비 3.5%p, 1.1%p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65.2%)에서는 3.5%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71%)에서 5.5%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55.1%)과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3.7%)에서 각각 9.8%p, 3.6%p 떨어졌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9.9%, 국민의힘 31.3%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1.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0.7%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2.8%였으며 개혁신당 2.3%, 진보당 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8.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9%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알파경제 이형진 선임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주요기사

올트먼 방한 일정 연기…삼성·카카오·네이버 회동 모두 미뤄져2026.06.12
'평양 무인기 투입' 윤석열 1심 징역 30년 선고2026.06.12
신현송 "물가안정 중점…늦지 않게 금리 인상할 것"2026.06.12
구윤철 "청년 고용 상황 개선을 최우선 순위 두고 노력"2026.06.12
이억원 "지방 정책금융 164조로 확대…수은·무보도 참여"2026.06.11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