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큐어(NVCR), 항암 치료 플랫폼화 웨어러블화 유일하게 가능"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1:31:26
  • -
  • +
  • 인쇄
출처=novocure 홈페이지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노보큐어(NVCR)가 항암치료 플랫폼화와 웨어러블화가 유일하게가능한 의료기기 기업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노보큐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하며 올해부터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파이프라인은 FDA허가 적응증 3개로 재발 및 신규 교모세포종, 악성흉피종이 있다. 2019년 5월 허가된 악성흉피종은 2015년 이래 FDA가 최초로 허가한 치료법이다. 임상 3상에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뇌전이, 췌장암이 진행중이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확대시 연간 환자 규모의 14배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장치료술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플랫폼 기술로써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말기나 치료가 어려운 암환자에 대한 병용요법을 적용하여 허가 확률을 높이는 임상전략을 사용한다. 

 

병용요법 파트너들의 처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노보큐어는 머크(비소세포폐암), 로슈(췌장암), 기타(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다.

 

출처=미래에셋증권

 

김충현 연구원은 "항암 치료의 플랫폼화와 웨어러블화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의료기기 기업"이라며 "노보큐어의 주가는 지난 1월 비소세포폐암 3상 임상시험 LUNAR의 결과발표로 급등했다가 다시 임상데이터 발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로 LUNAR의 최종데이터 발표와 더불어 올해부터 다시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파이프라인은 기존 파이프라인 중 가장 시장규모가 크다는 점과 더불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요법이라는 점에서 다른 적응증으로 확장이 기대된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m)

주요기사

日 4대 은행, 금리 상승으로 자국내 리테일 강화 경쟁2025.09.18
히노(7205 JP)·도요타(7203 JP), 일본내 첫 수소 트럭 10월 시판2025.09.18
후지쯔(6702 JP)-일본IBM, 생성AI·클라우드·헬스케어 전략 협업2025.09.18
미쓰이스미토모FG(8316 JP), 인도 예스은행 20% 지분 취득2025.09.18
일본은행(8301 JP), 9월 회의서 금리 0.5% 동결 유력2025.09.18
뉴스댓글 >

HEADLINE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