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WBA.O), 일부 약국 파업 임박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0-09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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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 (사진=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월그린이 파업에 시달릴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월그린 일부 매장의 약사, 기술자 및 지원 직원 등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하루 동안 파업할 계획인 반면, 다른 직원들은 세 주 모두에서 약국 문을 닫을 것으로 예고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또한 CNN은 이번 파업이 약사들에게 부과되는 부담스러운 처방과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COVID-19 백신을 들고 있는 월그린 직원.(사진=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월그린은 로이터 통신 확인 요청에 대한 이메일 답변을 통해 “일부 팀원들이 제기한 우려사항에 대해 참여하고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어려운 위치에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약사들의 임금과 고용 보너스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미국 의료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이었던 카이저 퍼머넌트 간호사, 의료 기술자, 지원 직원들은 72시간 동안 병원과 의원에서 근무를 중단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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