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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부문의 강력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면세점의 손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
2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분기 백화점 부문에서 거래액 기준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13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본업의 탄탄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
명품, 워치·주얼리, 패션 등 고마진 카테고리가 동반 성장한 가운데 더현대서울, 압구정본점, 판교점 등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결합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대폭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1분기 6%대였던 외국인 매출 비중이 4월에는 4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단순 트래픽 회복을 넘어 고가 카테고리 중심의 객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성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자산효과, 외국인 소비 확대가 본업 마진 개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명품 중심 성장에서 패션·식품·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성장 범위가 확산될 경우 이익 개선의 지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연결 실적의 발목을 잡던 면세점 부문이 1분기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다. 동대문점 영업 종료로 외형은 일부 축소되었으나 시내점 할인율 정상화, 저마진 따이궁 매출 축소, 공항점 운영 효율화 등 체질 개선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28일부터 인천공항 DF2 권역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화장품, 주류, 패션 등 전 카테고리의 매출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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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회사 지누스는 미국 관세 이슈 등으로 1분기 적자가 확대되며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유 연구원은 "면세점의 경우 아직 백화점 대비 이익 규모는 작지만, 매출 믹스 개선과 임차료 부담 안정화가 확인될 경우 연결 이익의 하방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지누스는 2분기 이후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 조지아 공장 및 물류창고 효율화, ODM 수주 협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적자 폭을 빠르게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