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빌리언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규한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합류한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이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백성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선 작가가 극본을, 함영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에 참여한다.
이규한은 극중 신해림(한소은 분)의 오라버니인 신진원 역을 연기한다. 신진원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며 사리 분별이 정확한 인물로, 고아로 자란 동생을 엄격하게 대하고 여성의 대외 활동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홍은조(남지현 분)에게는 다른 감정을 품는다.
이규한은 신진원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그간 '지옥에서 온 판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행복배틀', '우아한 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연극 '나의 아저씨'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온 이규한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