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잠재성장률 내년 1%대 중반 추락…반도체 의존 우려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6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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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이 1.71%, 내년에는 1.57%까지 떨어지며 매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2%에서 올해 1.71%, 내년 1.57%로 계속 하락해 미국과의 격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잠재 GDP의 격차를 보여주는 GDP갭률을 -0.90%로 추정해, 지난 2023년 이후 5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계 일각에서는 반도체 호황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 대한 경고도 나온다.

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와 통화당국은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구조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기획부 장관은 지난 23일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신현송 한은 총재도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의 당면한 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것"이라며 핵심 분야의 과감한 개혁을 주문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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