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BMBL.O),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울프 허드 사임 소식 후 주가 하락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08 1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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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 (사진=범블)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온라인 데이트 및 네트워크 애플이케이션 범블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는 7일(현지시간) 범블 주가가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 휘트니 울프 허드가 회사를 이끈지 10년 만에 사임한다고 발표한 후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범블 주가는 6.4% 하락해 12.80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35% 하락했다. 이 회사는 2022년 11월에 배런에서 주식 추천을 받은 기업이었다. 

 

현재 세일즈포스의 슬랙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 리디안 존스가 내년 1월 2일 범블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데이트 앱 틴더를 공동 창업한 울프 허드는 2014년 여성들의 관계에 힘을 실어줄 목적으로 범블을 설립했다.

 

휘트니 울프 허드 범블 창립자 및 CEO. (사진=범블)

 

울프 허드는 "내가 깊이 존경하는 여성 리더에게 지휘봉을 넘기는 것은 많은 시간, 배려 그리고 신경을 써온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블은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5센트의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팩트셋 분석가들 추정치인 4센트를 약간 상회한 수치다. 

 

1분기와 4분기에 각각 1센트와 85센트의 손실을 보고했다. 분석가들은 두 분기 모두 손익분기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범블은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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