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5월부터 멤버십 연회비 최대 15% 인상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1:44:37
  • -
  • +
  • 인쇄
코스트코.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한국 시장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미국·캐나다 시장의 인상률 8.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트코 한국법인은 3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연회비를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코스트코가 멤버십 연회비를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상승으로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정으로 일반 고객용 골드스타 회원권은 현행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오른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인상된다.

프리미엄급인 이그제큐티브 회원권도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상승한다.

코스트코는 이그제큐티브 회원에게 제공하는 2% 적립 리워드의 연간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한다.

비즈니스 애드온 회원권은 비즈니스 회원권과 동일한 가격이 적용된다.

새 연회비는 5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회원권부터 적용되며, 이미 만기된 회원권도 5월 이후 갱신 시에는 인상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코스트코는 국내 대형마트 시장에서 3위 자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코스트코코리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6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8% 늘어난 2185억원을 달성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주요기사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 거점 확대 추진…인공지능발 전력 수요 급증2026.04.18
1.3조 vs 665억 최태원-노소영, 5월 13일 운명의 끝장 승부…법원, 조정 회부 전격 결정2026.04.18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2.4조→1.8조로 축소…주주가치 보호·자금 부담 완화2026.04.17
대우건설, 일본 EPC 기업들과 해외 네트워크 강화...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방위 협력2026.04.17
'협력업체 유통마진 강제 삭감' 교촌, 결국 재판行2026.04.17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