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KCM과 글로벌 듀엣 음악 프로젝트 출범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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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음악 예능 '바다 건너 듀엣' 2026년 봄 공개…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도전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박기영과 KCM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2026년 봄 첫 방송 예정인 KBS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듀엣'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 박기영과 KCM이 각기 다른 문화권으로 떠나 현지 뮤지션과 듀엣을 결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듀엣곡을 제작하고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적 교감을 쌓아갈 예정이다.

 

최근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 BTS와 콜드플레이, 청하와 크리스토퍼, 화사와 두아 리파 등 다양한 K-POP 스타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빌보드 차트 석권 및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K-POP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뷔 28년 차인 박기영과 KC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글로벌 음악 시장에 뛰어든다.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 능력을 갖춘 박기영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탐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고음 역량을 자랑하는 KCM은 어떤 해외 아티스트와 만나 새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다 건너 듀엣'은 2026년 봄, KBS 2TV와 KBS World, 그리고 해외 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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