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이도현, SD카드 빅픽처…제작진 "과거 밝혀져"

정다래 / 기사승인 : 2023-05-23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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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라미란이 발견한 SD카드의 비밀이 밝혀진다.

23일 9회 방송을 앞둔 JTBC ‘나쁜엄마’측은 노트북 앞에 앉은 영순(라미란)과 강호(이도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포착했다. 해식(조진웅)이 함께 담긴 가족사진 액자 뒤에 감춰져 있던 SD카드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영순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순간 두 발로 일어선 강호를 보고 마음을 다잡았고 강호는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이에 영순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강호가 다시 일어나 걷게 될 때까지 더욱 악착 같이 매달렸다. 

 

두 사람의 노력 끝에 강호는 두 번째 걸음마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영순은 강호가 사고 전에 남겨둔 편지를 받게 됐다. 그리고 ‘제 마음만은 늘 아버지, 어머니와 셋이 함께 했던 그 추억속에 고스란히 머물러 있다’라는 문구를 통해 그가 숨겨둔 SD카드를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영순과 강호가 SD카드의 비밀을 마주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심각하게 굳은 표정이 담겨있다. 눈물을 흘리는 영순과 기억을 더듬는 강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강호를 애원하듯 붙잡은 영순의 반응 또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법대 입학부터 사고 발생까지 강호의 과거사가 그려진 바 그가 영순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9회 방송은 강호의 과거 시점으로 거슬러 간다. 잠시 영순의 곁을 떠났던 강호의 이후 행적이 그려질 것”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9회는 오는 24일 (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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