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 반복하는 주가 속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까지…시장 신뢰 흔들려
‘세계 최초 먹는 인슐린 개발’과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며 지난달 25일에는 시가총액 20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상승 재료 소멸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난달 31일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블로거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블로거는 지난 30일 무채혈 혈당 측정기, 코로나 백신, 경구용 인슐린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삼천당제약은 지난 1일 특정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유포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기업의 이런 대응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 의문에 대해 설명 대신 법적 대응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삼천당제약에 대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영업 실적 전망 및 예측 공정 공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 6일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시장 성과를 발표하며 매출 97억 원과 영업이익률 60% 달성, 확정 구매주문 75만 병 확보 등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공시 위반 예고와 법적 분쟁이 겹치며 기업 신뢰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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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연초 이후 주가가 4배 가까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까지 올랐던 삼천당제약이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블로거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연초 24만 원대에서 시작해 지난달 30일 118만 4,000원까지 380% 이상 급등했다. <2026년 4월 1일자 ‘코스닥 황제주’ 삼천당제약, 주가 하한가 추락…이유는 참고기사>
‘세계 최초 먹는 인슐린 개발’과 ‘기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며 지난달 25일에는 시가총액 20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상승 재료 소멸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난달 31일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블로거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블로거는 지난 30일 무채혈 혈당 측정기, 코로나 백신, 경구용 인슐린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삼천당제약은 지난 1일 특정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유포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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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천당제약) |
시장에서는 기업의 이런 대응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시장 참여자의 합리적 의문에 대해 설명 대신 법적 대응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삼천당제약에 대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영업 실적 전망 및 예측 공정 공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 6일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시장 성과를 발표하며 매출 97억 원과 영업이익률 60% 달성, 확정 구매주문 75만 병 확보 등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공시 위반 예고와 법적 분쟁이 겹치며 기업 신뢰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