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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가치로 '안전'을 설정하고, 재해 예방 체계 구축과 더불어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노사 공동 안전 선언식'을 통해 안전 활동의 기획부터 실행, 개선까지 전 과정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시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 및 창원 사업장에는 노사 공동 안전 사무실이 신설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체험형 안전 교육 또한 현대모비스의 중요한 안전 관리 방안 중 하나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SH&E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 협착, 추락 등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몰입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고 유형을 직접 체험하며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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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
이런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웹드라마 '돌이킬 수 없는'은 누적 조회수 486만 회를 기록하며 작업장 내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와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다루었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촬영된 이 드라마는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안전클립' 뉴스레터를 정기 배포하고, 2천여 건이 접수된 안전문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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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건강 역시 지속가능한 일터의 핵심 요소로 삼고, '66DAYS MOVE! 캠페인'과 같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즐거운 안전문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현대모비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