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거짓말 하는 챗GPT, 난 진실한 AI 만들 것"..'트루스GPT' 개발 공식선언

폴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4-19 1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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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리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열풍이 불고 있는 오픈 AI의 챗GPT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그 대항마로 '트루스(truth)GPT' 개발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한 뉴스 인터뷰쇼에 출연해 "오픈AI의 처음 의도는 좋은 일을 하자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불분명하다"며 "나는 '트루스GPT'로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최고의 진실을 추구하는 AI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챗GPT가 정치적으로 훈련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그들은 사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이 시점에는 MS가 직접적인 지배는 아니더라도 매우 강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챗GPT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시 작성을 거부했지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유려한 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픈AI의 정치적 편향성이 담겼다는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러한 편향성 논란을 고려해 진실만을 추구하는 '트루스GPT' 개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가 트루스GPT를 출시하면 오픈 AI의 챗GPT와 구글의 바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오픈AI와 MS, 구글의 딥마인드를 이 분야의 '헤비급'으로 지칭하면서 "내가 제3의 선택지(a third option)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9일 미국 네바다주에 'X'법인 설립을 등록했다. 외신들은 이 회사가 오픈AI에 맞서기 위해 만든 AI 개발 회사라고 추정했다.

(사진=MS)

알파경제 폴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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