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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소스 에너지 차량. (사진=SNS)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천연가스와 전기를 생산하는 유틸리티 회사 에버소스 에너지가 3분기 이익을 공시했다.
6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버소스 에너지는 전기 유통 부문의 요금 인하로 3분기 이익이 거의 3% 감소했다.
에버소스는 3분기 이익을 주당 97센트인 3억 3970만 달러로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1.00 달러인 3억 4940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또한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주당 이익은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98센트를 약간 벗어났다.
에버소스는 특히 매사추세츠 전기 사업의 서비스 요금 인하로 배전 부문의 분기 수익이 전년대비 23% 감소한 1억 73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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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소스 에너지 전기공. (사진=SNS) |
회사는 해당 주에서 요금 설계 변경을 신청했으며 현재 분기에 이익이 누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틸리티 기업들은 수익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각 위원회와 함께 일반 요금 사례(GRC) 절차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 비용의 총액을 기준으로 요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에버소스는 전기 유통 부문에서의 낮은 수익이 2023년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분기에 예상되는 유리한 금리 인상으로 3분기 하락분을 보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소스는 2023년 이익 전망치를 기존 주당 4.25달러에서 주당 4.30달러부터 4.43달러 사이로 좁혔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