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바(AEVA.N), 메이 모빌리티에 자율주행 센서 공급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09 1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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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바 테크놀로지의 라이다 센서. (사진=아에바 테크놀로지)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에바 테크놀로지가 메이 모빌리티에 자율 주행 주요 센서를 공급한다. 

 

8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에바 테크놀로지는 메이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셔틀을 위한 주요 센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에바 최고경영자 소루시 살레히안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에 따라 아에바는 2028년까지 메이 모빌리티 차량 수천 대에 대한 여러 센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에바는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의 상세한 장거리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다 센서를 개발한다. 

 

메이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셔틀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도시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판매해 사람이 운전하는 버스 서비스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메이 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 (사진=메이 모빌리티)

 

메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 에드윈 올슨은 "현재 4개 도시에서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약 35만 대의 승차권을 제공해 일부 지역에서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슨은 "도시들은 우리의 고객"이라며 "우리는 이 다차종, 다년, 수백만 달러짜리 장기 계약들을 도시들 자체에 판매해 그들의 어려운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이 모빌리티는 제너럴 모터스의 크루즈 등과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확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메이 모빌리티는 이번 주 초 일본의 닛폰 전신전화(NTT)와 도요타 자동차의 벤처 부문의 지원을 받아 1억 5백만 달러의 벤처 자본을 조달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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