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상업업무용빌딩 거래 감소..거래대금은 증가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2: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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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의 거래량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반면, 거래금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300억원 이상 빌딩 거래가 전월보다 두 배 증가했다. 


2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1142건으로 전월보다 10.6%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거래금액은 3조343억원에서 3조1373억원으로 3.4%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12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울산은 33건에서 14건으로 반토막이 나 전국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세종과 대전, 부산, 서울 등 4곳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전국 9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272억원에서 102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대전과 세종, 광주, 인천 등 8곳은 거래금액이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300억원 이상 빌딩의 거래량 증가가 전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4월 300억원 이상 빌딩거래는 총 16건으로 전월(8건)보다 2배 늘었다.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빌딩의 거래 건수는 39건에서 27건으로 줄었다.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과 10억원 미만 구간에서도 빌딩 거래량은 감소했다.

한편 단일 거래금액 기준 상위 5건은 서울과 경기, 대전에서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소재 건물이 1582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소재 빌딩(1403억원), 서울 종로구 인의동 하나손해보험빌딩(1369억원), 대전 유성구 봉명동 홈플러스 유성점(1230억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힐탑관광호텔(950억원) 등 순이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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